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 (문단 편집) == 브로커 == 구속된 브로커는 두 명으로, 38세의 우모 씨와 29세의 전직 야구선수 김도윤이었다. 사건이 발각된 초기에는 의료기관이나 병무청 내부에 공범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있었으나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증거를 남기지 않아 잡아내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공범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전문 의료인이나 병무청 관계자의 도움이 없이도 충분히 범행이 가능한 방식이었다. 우모 씨에 대해서는 나이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는데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전에 야구와 관련된 직업을 가진 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도윤은 [[한국프로야구/1998년/신인드래프트|98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뽑힌 대졸 출신이었는데, 드래프트 순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대치가 낮은 무명선수였으며, 1군 경기는 단 한 차례도 뛰어보지 못한 채 은퇴한 선수였다. 원래 김도윤은 선수 시절에 우모 씨의 고객이었으나 은퇴 후 우모 씨의 동업자가 되었고, 다른 야구선수들에게 우모 씨를 알선시켜 주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들은 1심에서 '''달랑 징역 3년형'''이라는 가벼운 처벌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죄질은 안 좋지만 전과가 없고 수사에 협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일반 대중들의 생각과는 달리 [[박노항]], [[원용수(군인)|원용수]] 같은 현역 군인이 아닌 이상 민간인 병역비리 브로커들은 대체로 이 정도의 징역형, 즉 2년에서 3년 정도를 선고받는 게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이들이 특별히 무거운 처벌을 받은 것도 아니고 가벼운 처벌을 받은 것도 아니었다. 이들은 이후 처벌이 지나치다며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죄질이 안 좋다 보니 형을 더 깎을 수 없다고 판단해, 1심 그대로 3년이 확정되었다. 사건에 연루되어 실형을 살거나 군복무한 선수들이 리그에 복귀하는 데 대체로 2년에서 3년 정도가 걸렸는데, 선수들이 리그에 복귀할 무렵에 브로커들 역시 수감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였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